본 논문에서는 전신 진동운동 유무에 따른 피험자의 근력변화와 근반응성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운동에 대한 효율을 검증하였다.
피험자는 신체 건강한 20대 남녀 20명이며, 전신진동을 받는 훈련군과 받지 않는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은 총 8주간 진행되었으며, 일주일에 4일 하루 30분씩 전신진동훈련을 수행하였고 일주일에 1회 관절토크 변화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전신진동을 받는 그룹에서 받지 않는 그룹보다 더 큰 관절 토크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근육의 활성화가 더 크게 발생하여 근육의 일량도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근육 활성 시 힘 발생 가속시간이 빨라져 근긴장성을 유도함으로써 근신경 반응성이 좋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전신진동이 더 큰 근육활성화를 유도하고 근 긴장성을 유지시켜 하지관절 토크와 하지근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