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년 매출 100억의 힘은 작은 관심”
| 2015-2-11 (수) 8면 - 원선영 기자
◇강원경제비전포럼(회장: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10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민진영 (주)소닉월드 연구소장을 초청, 기업 현장 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 | 강원경제비전포럼 발표회 원주 (주) 소닉월드 성장기
“강소기업을 만드는 건 작은 관심입니다. 창업 5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지만 어려운 고비 때마다 지역 유관기관의 도움이 절실했습니다.”
10일 강원경제비전포럼이 열린 춘천 세종호텔. 민진영 (주)소닉월드 연구소장이 `강소기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하자 참석자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했다. 민 소장은 “기업은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기관 등이 함께 육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소닉월드는 2010년 원주 태장동 의료기기산업단지에서 음파진동 운동기기를 생산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2012년까지만 해도 이 회사의 매출은 17억6,000만원 수준이었지만 2년 만에 무려 6배 넘게 성장한 112억원을 기록했다. 창업 5년 만에 매출 100억원이 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난 셈이다.
이 소장은 이 같은 성장의 비결로 다양한 지원기관의 정책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다양한 중소기업 기관들의 정책을 적극 활용했다”고 말했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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