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2011-06-07
작은 공간에서 유산소, 무산소운동 동시에 가능
의료기기 제작업체 소닉월드는 자사의 소닉 웨이브 테라피 시스템 ‘소닉스’가 전신운동기기로 주목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소닉월드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출시를 마친 소닉스는 소닉월드 만의 전자기기술과 음향스피커의 원리를 이용해 3~50Hz 대역의 음파진동을 발생시키는 제품이다.
진동운동원리를 최적화한 소닉스는 직립자세에서도 전신운동과 부위별 집중운동을 할 수 있어 운동할 여유가 없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격으로 특히 한정된 작은 공간에서도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인기다.
관절이나 인대에 무리를 주지 않아 어린아이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 사용자의 신체조건과 컨디션에 따라 주파수와 세기를 조절해 개인별 맞춤운동이 가능하며 건강, 미용, 의료, 전문스포츠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비자의적인 음파동 운동은 기존의 웨이트트레이닝과 병행할 경우 최대근력을 30% 이상 추가로 증가시켜 트레이닝 기간을 85% 단축시키고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운동하기 쉽지 않은 미세한 속 근육을 자극해 빠른 스트레칭 효과와 근 피로 회복을 유도함으로써 최적의 운동효과를 제공한다.
음파동 전신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근력 강화, 골밀도 증가, 성장호르몬 증대, 혈액순환 및 림프순환 개선, 자세 및 균형감각 개선 등이 있으며, 노년층, 환자, 장애우, 부상자, 비만인 등 건강산업 전 영역에서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닉스는 21세기 최첨단 디자인을 적용해 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디지털 제어 및 디스플레이를 그룹화했으며 터치방식으로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외관이 더욱 슬림해지고 플레이트를 낮춰 안전성을 지향하고 있으며 컴팩트한 설계로 중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이동과 설치가 편리하다.
소닉월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전신운동기기가 선을 보이고 있지만 소닉스는 큰 근육은 물론 평소 운동하기 쉽지 않은 미세한 근육까지 자극해 피로회복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 전신뿐만 아니라 얼굴근육과 골 속 및 조직세포들을 자극함으로써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적의 운동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양민제 기자(mjyang365@mdtoday.co.kr)